부산시수협(조합장 양정명)이 자갈치시장 내 국내 최대 건어위판장을 새롭게 단장, 지난 21일 개장식을 가졌다.

자갈치건어위판장은 1968년 7월 10일 남포동위판장으로 개장했으며 연근해 마른멸치, 김 등 수산물을 연간 400억 원 이상을 위판하는 건어위판장이다.

이후 더 넓은 부지와 시설을 개선해 이번에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해안로로 이전, 확장 오픈하게 된 됐다.

총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된 이 건어위판장은 1180㎡(약 357평) 부지, 연면적 864㎡(약 261평) 규모로 경매장과 중도매인협회 사무실, 노조 사무실·대기실 등이 갖춰져 있다.

 

강원지역 조합장들은 지난 20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3선 당선 축하인사와 어업인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동해안 어업인들이 어획량 감소와 어촌 고령화로 나홀로 조업으로 인한 사고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어선 및 어선원 보험료 자부담에 대한 지방비 지원액을 늘려줄 것을 요망했다.

또한 어선의 고마력과 원거리 조업으로 유류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면세유류 보조금을 지원 상향함으로써 어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노후선외기와 장비대체 지원사업 과정에서 장비 등을 고가로 구입함에 따라 현실에 맞게 장비 계량사업 지원금을 상향 조정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문순 지사는 “동해안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겠으며 예산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이 지난 17일 군산시수협 5층 회의실에서 ‘군산시수협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군산시수협은 지난 2017년 수협중앙회로부터 협동운동 활성화 우수조합과 정책자금 건전운용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등으로 마련된 재원 870만 원을 지역 중·고등학생 29명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은 수산업과 수협, 어촌사회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조합원 자녀에게 전달하는 지원금이다.

 

성산포수협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 전달

성산포수협(조합장 김계호)은 지난 22일 성산포수협 어업인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16명에 대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은 지난 16일 교육생 83명의 고흥군수협 제1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고흥군수협 제1기 여성대학은 6월 19일부터 2달간에 걸쳐 조합현황보고를 시작으로 교양, 의료건강, 보험상식, 소통과 화합, 노래교실 등 15강좌를 진행했고 문화탐방 등 외부행사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친교를 다졌다.

 

진해수협(조합장 노동진)은 지난 16일 컨벤션홀에서 임원과 어촌지도자, 여성대학 총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제20기 여성대학은 지난 7월 10일 개강해 총 12회차의 과정을 거쳐 이날 5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의창수협(조합장 직무대행 우경동)은 지난 17일 의창수협 회의실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및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자녀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중학생 6명, 고등학생 9명, 대학생 3명, 총 18명의 학생에게 5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의창수협은 현재까지 2255명에게 4억2900만 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