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산업의 미래 이끌자”
한수연 강원도대회
제20회 강원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지난 6일 강원 고성 거진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강원도 및 고성군에서 후원하고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강원도연합회(회장 박상욱)와 고성군연합회(회장 김동철)이 주최 주관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석두 행정부지사, 이경일 고성군수, 이양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등 기관 단체장과 수산업경영인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도내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수산업의 미래의 희망” 이라는 주제로 국가의 미래가 바다에 있다는 해양수산의 중요성과 수산인의 위상 제고 등 강원도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산업경영인의 화합 도모를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체육행사를 통한 화합은 물론, 최근 해양환경 변화와 중국어선 북한조업 등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와 수산물 가격의 불안정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산물을 생산․유통․가공․수출․판매업을 중심으로 강화발전모색하기 위한 상호 정보교환의 장이 마련되는 기회이기도 한다. 또한, 침체된 고성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삼척, 동해, 강릉지역 수산업경영인 가족 400여 명은 행사 하루 전 고성군에 도착해 통일전망대, 화진포해양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고성지역에 숙박 후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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