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도 회장에게 듣는다 - 이동일 인천시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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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도 회장에게 듣는다 - 이동일 인천시연합회장
  • 탁희업
  • 승인 2018.07.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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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유치와 어민회관 건립에 최선”

 

12일 인천에서 도 대회 개최, 회원 단합과 결속력 강화

수도권 수산물 수급 책임, 기본적인 행정지원 강화 원해

 

수산업경영인 인천시연합회는 인천 중구와 남동구, 강화군, 옹진군 4개 연합회로 구성된 광역연합회이지만 어업 세력과 어업인이 가장 많은 강화군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연합회장과 각종 행사도 강화군이 도맡아 왔다.

인천광역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항인 인천항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무역항으로 성장했으나 수산업 세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수산업경영인 활동이 부진했던게 사실이다.


오는 12일 인천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도(道)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동일 인천시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4개 연합회 회원들의 교류가 확대되고 결속이 공고히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 연합회를 창립해 7년간 회장을 역임하고 남동구연합회도 분리해 4개 연합회 체제로 자리를 잡는데 기여한 이 회장은 화합의 장을 통해 연합회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인천시수협의 협조를 받아 연안부두에 연합회 사무실를 마련했으나 개소식을 미뤘다. 도 대회를 통해 전체 회원이 참석해 단합된 모습을 보일 때 개소식을 성대하게 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시청과 수산기술센터를 수차례 방문하고 각 연합회장을 통해 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해양수산부 출신 시장이 당선됨에 따라 수산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에 따른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수산업경영인(이하 한수연) 전국대회 유치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시연합회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수연 전국대회를 단 한번도 유치하지 못했다. 이 회장 임기내에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이기도 하다.


이 회장은 “인천은 광역시이면서 수도권 국민들에게 수산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면서 “수산업경영인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합회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도 대회를 통해 결집되고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이를통해 전국대회까지 유치해 인천시 수산업의 핵심적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수산업경영인과 어업인들이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어민회관 건립도 주요 사업중의 하나다.


“첫 걸음이 중요하며 자기 희생적인 모습을 보일 때 연합회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이회 장은 “비록 개인적인 희생과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전국대회 유치와 어민회관 건립은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재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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