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과 희로애락하는 신문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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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과 희로애락하는 신문 되길
  • 안현선
  • 승인 2018.04.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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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본지 발행인


한국수산경제신문이 애독자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 속에 어느덧 창간 29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최고의 수산전문언론지로 성장시키고 수산업계의 현장을 누구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앞장서주신 한국수산경제신문사 대표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수산경제신문의 애독자로서 수산현장의 어업인으로서 앞으로도 2만7000여 수산업경영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제적인 현장 대변과 어업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생생한 목소리를 100% 이상 전달할 수 있는 수산업계의 독보적인 정론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바라건대 현장 중심의 현안 모색과 수산정책대안 제시 등 수산당국과 수산현장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수산업계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제안이나 정부시책 수립을 촉구하는 등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는 공공적 역할에 그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것도 한국수산경제신문사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4차 산업혁명의 기조와 함께 우리 수산업도 큰 도약을 할 시기가 왔습니다. 스마트화·고급화를 통해 수산업을 미래혁신성장산업으로 육성시켜 수산업 전 분야에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대한민국 대표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대내적으로 어가인구 감소와 노령화, 자원 감소에 따른 어업 기반 약화와 시장 개방 확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등, 현재 수산업의 위기는 분명한 사실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새로워지기 위한 기회일 수 있습니다. 한국수산경제신문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타개시켜 나간다면, 우리 수산업계의 미래 또한 끝없이 펼쳐진 바다처럼 무한한 가능성으로 보여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수산경제신문이 수산업 발전의 길잡이가 되고, 어업인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언론사가 되기를 소망하며 애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며 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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