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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5년 2월 중요무형문화재 제82-다호로 지정된 마을의 풍어제.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에서 매년 정월 초사흗날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빌며 마을의 재액을 바다에 띄워보내는 공동제로 육지의 당산제와 같다. 아침 일찍부터 해질무렵까지 진행되며 술배소리 등 뱃노래와 술과 춤이 어우러진 향토축제이기도 하다. 위도 어업인들은 삶의 애환이 가득밴 토속적 행사가 원전수거물시설 때문에 열리지 못할까봐 걱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수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