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조합장들은 지난달 24일 통영해양경찰청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수협중앙회와 해양경찰청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다른 후속조치로 협약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합장들은 고질적인 기업형 불법 조업 어선들을 강력히 단속해 줄 것을 요구했다.

 

 

여수수협(조합장 김형주) 임직원과 대의원, 어촌계장 200여 명은 지난달 25일 전남 여수 정보과학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여수시 해양수산직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인 화합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수협 김형주 조합장, 최재경 상임이사와 김경식 어촌계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어촌계장과 주철현 여수시장, 송병구 경제해양수산국장, 여수시 해양수산직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단합과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주 여수수협 조합장은 “미래성장 산업의 주역인 수산업이 총체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그간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모두가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 군산시분회(회장 오인숙)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담은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군산시수협 서부어촌계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행사에는 군산시수협 임직원 및 어촌계장과 한여련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담근 김장을 군산시수협 20개 어촌계 독거노인과 불우한 이웃 및 지진피해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포항 어업인들에게 전달했다.

 

지난달 24일 전북 부안 격포 위판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안수협 전여련 부안군지부 주관으로 3일간 정숙회장과 회원4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담은 김장김치 500포기를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군경초소에 전달해 연말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진태 부안수협 조합장은 “추워지는 겨울,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 계층에게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전여련 회원과 부안수협 임직원들이 모두 합심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근해유망수협(조합장 이지배)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임직원한마음대회’를 열고 건전하고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상호간의 인화단결과 사기양양을 도모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이지배 조합장과 주선평 상임이사를 비롯, 전직원이 참여해 순천 조계산 등산과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임직원들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여련 서천서부수협분회(회장 김세옥)는 독거노인 등 서면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와 쌀 나누기 행사를 지난달 충남 서천 비인항 마량위판장에서 20, 21일 진행했다.

올해에는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천서부수협분회 회원 20여 명과 최병광 서천서부수협 조합장과 임직원, 서면행정복지센터 정해순 면장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더 훈훈한 나눔행사로 진행됐다.

김세옥 한여련 서천서부수협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들이 함께 모여 올해에는 더 맛있는 김장김치가 만들어졌다” 며 “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