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호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전조합원과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만들어낸 쾌거였다”며 "수산물소비촉진을 통한 수산물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9월 한달간 특별할인행사를 개최하는 등 위판고 증대에 힘쓴 결과"라며 "이에 힘입어 지난 10일 현재 1004억53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으며 전년동기대비 138%가 증가하였으며 금액으로는 278억8000만 원이 증가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갈치 생산량이 전년대비 150%가 증가했으며 금액으로는 293억1000만 원이 증가했다. 이는 20여년만의 갈치 대풍과 맞물려 이루어낸 쾌거였다"며 갈치 채낚기 등 외지어선 유치도 큰 몫을 차지해 이를 위해 힘써주신 조합원 및 어업인, 임직원에 대해서도 감사의 표현을 했다.
또한 그는 "성산포수협은 수협 본연의 사업인 경제사업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1등급 수협으로서의 위상을 지켰고 앞으로도 이를 유지하기 위해 경제사업을 바탕으로 유통사업에도 전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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