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난달 28일 서귀포수협 위판장에서 조합원, 임직원, 선주협회, 중도매인 협회,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판고 1000억 원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수협 측은 지난 2012년도말에 1012억 원의 위판실적을 달성한 후 5년 만에, 그것도 9월 달에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1000억 원의 위판실적을 조기에 돌파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기여를 함은 물론 그동안 수입산 갈치에 의존하던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싱싱한 국내산 은갈치를 부담 없이 식탁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는 갈치 풍어와 더불어 어업인 및 중도매인 여러분들의 새벽부터 지칠줄 모르고 위판에 전념한 결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김미자 조합장은 “앞으로도 위판고 1000억 원 돌파에 만족하지 않고 어업인 및 중도매인 그리고 우리 조합이 서로 협력할 것이며 내년에는 서귀포에서 은갈치축제를 개최해 어업인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활성화와 수산물 판로확대를 도모하여 수산물 가격안정과 유통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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