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1000억 위판 돌파
상태바
서귀포수협, 1000억 위판 돌파
  • 장승범
  • 승인 2017.09.28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이 최근 갈치 호황으로 전체어획고는 작년대비 39%, 갈치는 55% 증가세로 설립 이래 최초로 9월에 1000억 원의 위판실적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달 28일 서귀포수협 위판장에서 조합원, 임직원, 선주협회, 중도매인 협회,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판고 1000억 원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수협 측은 지난 2012년도말에 1012억 원의 위판실적을 달성한 후 5년 만에, 그것도 9월 달에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1000억 원의 위판실적을 조기에 돌파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기여를 함은 물론 그동안 수입산 갈치에 의존하던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싱싱한 국내산 은갈치를 부담 없이 식탁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는 갈치 풍어와 더불어 어업인 및 중도매인 여러분들의 새벽부터 지칠줄 모르고 위판에 전념한 결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김미자 조합장은 “앞으로도 위판고 1000억 원 돌파에 만족하지 않고 어업인 및 중도매인 그리고 우리 조합이 서로 협력할 것이며 내년에는 서귀포에서 은갈치축제를 개최해 어업인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활성화와 수산물 판로확대를 도모하여 수산물 가격안정과 유통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