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 12~14일 개최 

‘제11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거제시 공설운동장에서 전국 수산업경영인가족 등 연인원 1만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어업인이 행복한 수산업, 세계로 미래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독자적 위상과 수산업경영인 정신을 재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며 수산업․어촌의 미래를 책임질 수산업경영인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열린다.

13일 1만5000여 수산업경영인 및 가족과 수산관계자, 거제시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행사가 개최돼 ‘어업인이 잘살고 국민이 행복한 수산업 10대 정책과제’ 동영상 상영 및 유공자 시상식, 비전 선포식, 차기대회 개최지 발표 및 대회기 이양식이 진행된다.

한편 본행사에 앞서 12일과 13일에는 리더십 함양 특별교육과 함께 수산업경영인 3명이 어선어업, 양식어업, 수산가공업분야별로 우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학술행사가 진행되며 거제면 죽림항에서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보리새우 치어 20만마리 방류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어업용기자재 전시회와 수산물 직거래행사, 지역특산물 판매 등 먹거리행사와 수협의 수산금융상담코너가 개설되며, 전국 수산업경영인가족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윷놀이열전, 시·도연합회 대항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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