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엑스포 참여열기 '후끈'...中 日 등 13개국 참가 확정...국내 125개 부스 신청
상태바
수산엑스포 참여열기 '후끈'...中 日 등 13개국 참가 확정...국내 125개 부스 신청
  • 남상석
  • 승인 2003.07.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
부산시가 국제 수산가공·무역의 중심지 도약을 위해 추진중인 제1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국내외 업체 등의 잇따른 참여 표명과 시민들의 참여국가 서포터스 결성 등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1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릴 제1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 참여의사를 표명한 국가는 현재 중국,일본,러시아 등을 비롯해 모두 13개국에 이른데다 국내 업체들도 현재 1백25개 부스 입점을 확정했다. 현재까지 참여의사를 밝힌 국가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중국,일본,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7개국,유럽에서는 러시아,노르웨이,덴마크 등 3개국,아메리카에서는 미국,캐나다,칠레 등 3개국으로 앞으로 최소한 모두 20여국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덴마크는 이미 수산기자재관에 9개 부스 입점을 확정한 상태이며 중국,일본,인도네시아도 최소한 10개 정도의 부스 입점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업체들은 지금까지 해산물관,수산기자재관 등에 모두 1백25개 부스 입점을 확정, 제1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밝은 전망을 내비치고 있다.

엑스포 기간 중 벡스코내 5천3백27평 전시관에 모두 7백개 부스를 설치할 부산시는 해산물관과 수산기자재관에 각 2백50개 부스를,생선회국제화관과 이벤트관에는 각 1백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중 외국에서 참여하는 수산물과 기자재업체들을 위해 부스 1백개스를 배정할 계획이다.
한편 제1회 국제수산무역엑스포 성공을 위해 시민들도 엑스포 참여국가에 대해 자발적으로 서포터스를 결성해 엑스포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