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 배합사료 품질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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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 배합사료 품질 양호하다”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7.06.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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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센터장 한현섭)는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넙치 배합사료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수과원에 따르면 넙치용 배합사료 7종(국내 6종, 수입 1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품질 평가를 실시한 결과, 어류의 성장과 사료 효율이 전반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배합사료 중 3종은 수입사료 보다 사료효율이 높았다고 수과원은 전했다.

지난해 국내 양어용 배합사료(19개 제조사)의 생산량은 14만6000톤이며, 최근 3년 동안 양어용 배합사료 생산량은 30% 이상 증가했다.

수과원은 넙치 배합사료 품질에 대한 양식 어가의 불신을 해소하고 사료회사의 배합사료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배합사료를 대상으로 사육실험 및 품질평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수과원은 배합사료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고효율 배합사료 개발과 관련 특허 및 산업재산권을 확보해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사료에 포함된 탄수화물 원료의 함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가제 개발과 이를 적용한 고효율 배합사료를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한현섭 센터장은 “시판 배합사료 품질평가 모니터링은 어업인들의 배합사료 신뢰 회복과 사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산업계와 공동연구를 강화해 양어용 배합사료의 품질도 향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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