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양어사료협회 최찬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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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국양어사료협회 최찬환 회장
  • 탁희업
  • 승인 2017.02.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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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고품질 양어사료 생산의 구심점 역할할 것

 

(사)한국양어사료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2일 제1차 정기총회를 열어 (주)수협사료 최찬환 전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회는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의 사단법인 승인을 얻었으며 이날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하게 됐다.

시임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적인 국내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사 여러분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이끌고 국내 친환경 고품질 양어사료의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운영 방안을 밝혔다.

 

-국내 양어 사료제조업체는 물론 어류 양식업계도 가격 하락과 생산성 향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협회의 중점 운영 방안은?

우리나라 양어사료 산업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어왔으며, 현재에 와서는 친환경 양식산업의 가장 중요한 산업분야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사료 위주의 사료공급은 환경적인 문제와 더불어 지속적인 양식산업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우리 양어사료 사료 업계가 풀어나가야할 시급한 숙제 입니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모든 산업은 급진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양식산업도 그간의 양적 팽창에 걸 맞는 질적인 성장으로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절실한 현실입니다.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양식어가의 경영안정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에 일조하는 조직이 되고자 합니다.

 

-사료제조업체와 사양어가간의 신뢰가 부족하고 사료 품질 개선등의 문제가 있는데?

우리의 양식산업은 그간의 양적 팽창에 걸 맞는 질적인 성장으로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절실한 현실입니다. 때문에 국내 양어 산업이 새로운 발전 방향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있습니다. 협회는 과거의 구태의연한 출혈적인 경쟁을 벗어버리고 양어사료 업계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업계의 뜻을 모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와 관계기관에 양어사료 산업이 처해있는 어려운 현안들을 인식시키고 양어사료의 중요성을 부각 시켜 앞으로의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조 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재임기간동안 꼭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과 목표는?

앞으로 우리 협회는 지속적인 국내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사 여러분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이끌고 국내 친환경 고품질 양어사료의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양식어가의 경영안정과 안전한 수산물 생산에 일조하는 조직이 되고자 합니다. 회원사 여러분들과 정부 관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며, 협회가 우리나라 양식산업과 양어사료 발전을 위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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