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에 총력”
상태바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에 총력”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7.01.05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 동안 개최
500만 관광객 유치 위해 감성 마케팅 펼칠 계획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완도와 해조류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가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올해 4월 개막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해조류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선점, 완도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군수는 “그동안 민선6기 완도군정의 발전방안을 구상하고 큰 틀의 밑그림을 그려 왔다”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어 완도의 가치를 세계무대에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미래 식량자원인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조류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는 효과는 물론, 완도군의 위상을 한껏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조류뿐만 아니라 수산물의 해외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세부방안도 제시했다.
신 군수는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미국과 중화권 시장의 판로를 더욱 넓혀나가고 남미와 할랄시장, 동남아, 인도시장에 이르기까지 해외시장을 더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파급효과가 큰 근해 조업선단의 완도항 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취업·귀농·귀어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신 군수는 “완도군 청정바다 보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주도의 청정바다 보전과 관리운동을 전개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의 명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군수는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 최고의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략과 감성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완도타워 모노레일카 운영과 4계절 꽃동산을 조성해 동망산 생태문화 탐방로와 연계하는 관광 명소로 부각시키면서, 동망~남망~서망을 연결하는 명품 등산로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신 군수는 “군정의 최우선 기조인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 군민중심의 친절봉사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 주민배심원단을 새롭게 구성해 민주적 절차에 의한 공약이행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세계 속의 도시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희망의 기회를 살려 완도군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는데 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