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양산업협회 시무식
KOFA(특수법인 한국원양산업협회)는 1월 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원양어업 진출 60주년을 맞아 원양어업의 역사적 재조명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원양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는 원양어선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지남호가 출항한 지 만 60주년이 되는 해다. 하지만 60∼70년대 우리 나라 경제발전에 초석을 쌓은 매우 중요한 산업인 원양산업은 우리 사회로부터 그 공로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장 회장은 “금년 한해 우리 원양어업 역사 재조명을 위해 다 같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면서 “우리 원양산업이 지속적 발전을 이뤄 나가기 위해서는 현재 노후화 된 원양어선을 신조선으로 현대화, 이를 위한 정부의 신조 정책자금 금리 인하 및 국고 보조 등 신조 유인책이 필요하며 이런 제도적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우리 협회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와함께 “원양산업발전법 처벌 규정 완화, 외국인 해기사 승선 허용을 위한 제도 개선, 중견 원양선사 차별적 제도 개선 등 원양산업 현안들에 대해 전 임직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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