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꿈과 희망을…‘2016 귀어‧귀촌인 전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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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꿈과 희망을…‘2016 귀어‧귀촌인 전진대회’ 성료
  • 탁희업
  • 승인 2016.12.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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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으로 귀어해 어선어업에 종사하는 배미숙(48세, 여)씨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16 귀어‧귀촌인 전진대회’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명예의 대상은수상했다.


귀어‧귀촌 관계기관 및 어업인, 예비 귀어‧귀촌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 귀어‧귀촌인 전진대회’ 는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어촌진입 사례 등을 발굴·포상해 이를 공유 및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어촌어항협회 귀어귀촌종합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실무 관계자와 어업인들이 참석해 귀어·귀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귀어·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어 도시에서 어촌으로 진입해 성공적인 바다의 삶을 살고 있는 4인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전북 부안으로 귀어해 어선어업에 종사하는 배미숙(48세, 여)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이현승(44세, 남)씨가, 우수상은 구연배(42세, 남)씨와 최정구(40세, 남)씨에게 돌아갔다.


류청로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사장은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좌절하지 않도록 귀어귀촌종합센터에서 구체적인 자문과 교육을 적극 지원해 가고 있다”며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홍보해 예비 귀어‧귀촌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새로운 시도와 변화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전진대회를 비롯한 다방면의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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