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상식 가져
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가 ‘2016년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해수산연구소(소장 이채성)는 동해안 명태자원 회복을 위해 국내 최초로 명태 종묘 생산에 성공하고, 가리비 종묘 생산 및 양식기술을 보급하여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에서 대상 수상은 동해안 해양바이오 및 수산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힘써온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받았으며, 정민민 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사는 자연 상태의 먹이사슬 구조를 재현한 신기술 개발로 수산먹이생물학 연구를 선도한 공로가 인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은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보급, 확산함으로써 해양수산업의 발전과 해양수산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산학연 종사자를 발굴하는 제도로서, 2015년부터 시행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 개막식에서 ‘2016년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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