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2021년 영업이익 19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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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2021년 영업이익 1900억원 목표
  • 장승범
  • 승인 2016.11.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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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출범 앞두고 100년 설계 위한 미래전략 수립

수협은행이 2021년 총자산 34조9000억원, 영업이익 1900억원, 세전당기순이익 1700억원을 목표로 새로운 수협은행 100년 설계를 위한 미래전략을 수립했다.

수협은행은 12월 1일 새로운 출범을 앞두고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 제고, 경쟁력 강화로 공적자금 신속 상환을 위한 중기 로드맵을 작성했다.

수협은행은 미래전략의 성공적 실행으로 5년 후 시중은행과 대등한 수준의 생산성을 달성해 2016년 28조4000억원의 총자산을 2021년 34조900억원, 영업업이익 953억원에서 1933억원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세전 당기순이익도 2016년 703억원에서 1651억원으로, 총자산이익률도 2016년 0.20%에서 0.37%, 자기자본이익률도 2016년 3.15%에서 4.67%까지 달성해 건실한 은행으로 탈바꿈한다는 것.

이를 위해 새로운 수협은행의 가치체계와 함께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방향을 설정했다.

가치체계는 수협은행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와 수협은행이 중기적(5년간)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목표, 수협은행인을 규율하는 원칙 및 신념, 핵심가치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중기 전략방향으로는 1단계(2017년) 세전 당기순이익 1300억원대 진입, 2단계(2018~2019년) 세전 당기순이익 1500억원, 은행평균 수준의 1인당 생산성 달성, 3단계(2020~2021년) 세전당기순이익 1700억원, 선도은행 수준의 1인당 생산성 달성이다.

이에 해양수산금융 저변 확대, 확충된 자본력으로 신사업 발굴, 자본효율적 자산증대, 안정적 성장을 위한 영업구조 개선, 생산적 조직문화 확산의 5대 경영목표를 설정했다.

세부적 전략 과제로는 새로운 수협은행의 비전.조직문화 구축, 효율적 자본운영을 위한 재무구조 개선, 미래성장 기반 해양수산 신사업 추진,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영업구조 개편, 비용효율적 IT 발전전략 수립 및 추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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