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양곤)은 광어자조금사업으로 완도군이 주관한 ‘2016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축제에서 명품완도광어 시식회를 열었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콜레라 등으로 침체돼 있는 광어소비 시장의 소비촉진을 위해 “완도 명품광어 무료시식”코너를 열어 완도광어의 싱싱함과 우수성을 홍보(광어900kg)해 완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어회 500kg(1000만 원 상당)을 준비했는데 2시간 만에 동이 났다.
김양곤 조합장은 “완도 광어의 싱싱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서울 등지에서 서너 차례 시식회를 열고 있다”며 “그때마다 장사진을 이뤄 광어가 국민 횟감이 됐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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