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한단계 발전하는 데 일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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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한단계 발전하는 데 일조할 것"
  • 탁희업
  • 승인 2016.11.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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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황진욱 신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경영본부장

 

소통과 화합으로 고용안정과 경영안정에 중점

수산 자원 조성과 관리 업무 효율화 적극 추진

 

지난 2011년 출범이후 직원으로는 처음으로 임원(상임이사)으로 승진한 황진욱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경영전략본부장은 “이사장과 직원들의 가교 역할에 충실하면서 공단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1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수산시험연구사업 융합적 연구를 수행하고 공단 출범과 함께 자리를 옮겨 자원조성센터와 기획관리, 경영정책, 전략연구단장 등을 역임한 황 본부장은 공단의 전략 목표와 과제수행 등에 최고 적임자로 꼽힌다. 특히 공단의 경영 방향과 비전은 물론 최적 운영시스템 강화에도 다양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신임 황본부장을 만났다.

 

-내부 승진자로서 직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주게 됐는데 취임 소감은?

공단이 짧은 시간내에 안정적인 사업을 수행하면서 수산 자원의 조성과 관리 등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은 이사장과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 때문입니다. 공단이 한단계 더 발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경영본부장으로서 업무 방침은?

앞으로 이사장의 운영 방침을 적극 수행하면서도 효율적인 인력활용과 고용 안정, 사기진작 등 경영안정에 노력할 것입니다. 예측 가능한 경영관리로 직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일관성과 원칙있는 조직 문화 정착, 성과 중심의 조직 보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직원간, 상하간의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전환 인력과 신규인력의 이질성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해소할 방침입니다.

 

-공단의 역할이 수산자원조성뿐만 아니라 관리등으로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방안은?

현재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자원조성사업과 연계한 자원관리업무와 사업 효과를 검증하는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단의 기능과 업무영역확대를 위해 신사업 발굴과 공공기관 특성에 적합하도록 공단 규정 정비도 검토할 것입니다. 또한 바다를 대상으로 한 사업의 특성상 안전에 취약하므로 안전의 생활화 및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조직 효율 강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공단이 한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꼭 추진해야 될 분야는?

연근해 어업실태조사와 함께 공단만이 가지고 있는 TAC 전국적 조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조사업무 영역을 확대하고 육상과 연근해승선, 국제옵서버등을 총괄하는 한국옵서버 센터를 설립해 새로운 업무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공단의 대외적인 신인도 제고와 인력, 예산의 최적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들은 공단이 경영방향과 비전에 맞게,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함께 실행하는데 중재자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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