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드리 하동 재첩국, 대상 수상(제품 사진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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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드리 하동 재첩국, 대상 수상(제품 사진3장)
  • 장승범
  • 승인 2014.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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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산물브랜드대전 36개 출품 6개 본선 올라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가 주최한 2014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하동몰의 '정성드리 하동 재첩국'이 대상을 수상했다.
‘정성드리 하동 재첩국’은 청정지역인 경남 하동의 재첩만을 엄선해 전통방식대로 천일염으로 간을 맞춘 재첩국이며, 소비자들이 즉석에서 끓여 바로 먹거나 부추, 고추 등을 간단히 첨가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즉석식품 포장이 돼 있다. 재첩은 숙취해소뿐만 아니라 간질환, 황달, 빈혈에 도움이 되며, 칼슘, 철 등의 무기물이 풍부하여 임산부나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수산물브랜드대전에는 총 36개의 수산가공식품이 출품됐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6개 제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6개 수산가공식품은 브랜드대전에 출품된 다른 식품들과 함께 지난달 30일 열린 ‘어식백세수산물 페스티벌’에 전시돼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시민들의 평가를 받았다. 대상 등을 최종 수상한 식품은 전문가 평가 80%와 시민들의 현장투표 20%를 반영해 결정됐으며, 이날 현장에서 시상도 이루어졌다.
대상을 받은 ‘정성드리 하동 재첩국’에 이어 금상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저염 성분의 멸치스낵을 출품한 바다원의 ‘하루칼슘 멸치스낵’이 받았으며, 은상은 영양가가 높은 수산물을 동결하고 향, 색소, 방부제 등의 인공첨가물을 포함하지 않은 이유식을 출품한 아이배냇(주)의 ‘아이배냇 베베레시피’가 받았다.
동상은 바다의 불로초로 알려진 해조류 ‘톳’과 우리 쌀로 면을 만든 ㈜톳코리아의 ‘토스미’, 즉석 굴 튀김 제품을 출품한 ㈜진화의 ‘새참굴’과 미역귀를 활용한 아침식사 대용 간편 식품을 출품한 선일영어조합법인의 ‘조반 애(愛) 미역귀’ 등 3가지 식품이 선정됐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가공과장은 “내년부터는 관련 업체,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고부가가치 신(新)수산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1ㆍ2인 가구 증가에 대응한 간편ㆍ편의 식품, 수산물의 비린내를 꺼리는 젊은층이나 어린이 취향에 맞는 식품, 해조류 등을 활용한 건강기능성식품 등에 대한 연구개발과 상품화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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