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알래스카 연어 15개월만에 매출 4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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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알래스카 연어 15개월만에 매출 400억
  • 장승범
  • 승인 201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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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의 '알래스카 연어(사진)'가 지난해 5월 출시한 이후 15개월 만에 누적 매출 400억원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시 1주년을 맞아 누적 매출 26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최근 3개월 동안 140억원 매출을 올리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추석 선물세트를 제외하고도 역대 최고 매출인 30억원을 돌파했으며, 선물세트를 포함하면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알래스카 연어는 꽁치→골뱅이→참치로 이어지는 국내 수산물 통조림 시장에서 기존 참치캔과 동일한 캔 형태로 연어 통조림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지속적인 브랜드 인지도 구축과 제품 다양화, 레시피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은 '지금은 연어시대'와 '이젠 연어지'라는 광고 문구를 앞세워 수산물 통조림 시장의 트렌드가 연어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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