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해양오염 방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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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해양오염 방제 훈련 실시
  • 장승범
  • 승인 2013.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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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2007년 태안 만리포 앞바다에서 발생했던 대규모 해상 기름 유출 사고 발생 6주년을 맞아 해양오염 방제 대응 훈련이 실시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9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와 해군, 해양환경관리공단, 남제주화력발전소 등 7개 기관 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오염사고 대응태세를 점거하기 위한 해양오염 방제 도상 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은 선박에서 100㎘ 기름이 유출되는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해 오염신고 접수에서부터 방제대책본부 설치와 운영 등 사고 발생 3일차까지 상황을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국가 긴급방제계획상 지역 관계기관과 방제전문기관들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대형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한 방제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체계적 방제체제를 구축하는 등 상황대응 능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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