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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평암(72·사진) 전 해양수산부 차관보가 부경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돼 강단에 선다.배 석좌교수는 내년 4월까지 1년 동안 부경대 산학협력단에 소속돼 학부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수산분야 강의를 하게 된다. 그는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정통수산관료 출신이다. 1965년 부경대 전신 부산수산대 증식학과를 졸업한 뒤 국립수산진흥원 연구원을 시작으로 수산청 생산국장, 해양수산부 어업진흥국장, 한국어촌어항협회장, 수산진흥원장, 해양수산부 차관보 등 수산분야 행정을 두루 거쳤다. 지난 대선에선 새누리당 행복추진위원회 수산단장을 맡아 대선공약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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