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신화성수산-새로운 분야 호기심과 도전이 성장 동력
상태바
<탐방>신화성수산-새로운 분야 호기심과 도전이 성장 동력
  • 탁희업
  • 승인 2013.02.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B
해산양식어류 대부분 종묘 생산 가능
가두리양식장 확보 중간육성 생산성 ↑
수면적 1000여평서 年 20여억 원 매출


조수간만에 따라 6시간만에 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으로 알려진 제부도, 국내 최고의 요트항으로 변신해가는 전곡항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곳곳에 늘려있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요즘에는 조개구이등에 밀려 많이 줄었지만 몇 년전만 하더라도 제부도로 가는 길목 대하구이 직판장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다. 한우 농장을 운영하던 홍승규 신화성수산 사장이 지난 90년대말 수산업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이 대하구이 직판장이었다. 대하구이와 판매가 유행하면서 2만7000평의 새우양식장을 60만평까지 늘려 운영하기도 했다. 지난 2000년초에는 육상종묘장을 만들고 지난 2006년 전남 여수 거문도와 화성시 입하도에 가두리양식장도 만들었다.
수산업과 전혀 문외한이었던 홍사장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제는 여느 어업인보다 더 전문가가 됐다. 홍 사장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이 오늘의 신화성수산이 성장 동력이다.
수면적 1000여평에서 연간 20여억 원의 매출을 올려 화성시관내는 물론 경기도내에서도 소문난 종묘생산장으로 꼽히고 있다. 넙치를 비롯해 돌돔, 농어, 참돔은 물론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강도다리와 능성어 등 해산양식어류 대부분의 종묘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능성어 종묘생산도 어느정도까지 기술력을 확보했다.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육상양식장은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월 2회 대사리때 취수를 해 저수조에 보관한 후 물관리를 한 후 종묘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비록 여름철 고수온기나 겨울철 저수온기 때는 물사용에 일부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종묘생산에는 많은 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취수여건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한다.
특히 가두리양식장을 확보하면서 중간육성까지 겸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돔류의 경우 겨울철 월동기를 육상배양장에서 사육한 후 전남 거문도의 가두리양식장으로 옮겨 사육해 질병 발생을 극복하고 있다, 우럭 또한 아가미와 활주세균 등의 질병 발생이 잦은 체장 5cm보다는 8cm 이상 자랐을 때 가두리로 옮겨준다. 이로인해 가두리양식에서는 질병발생이 거의 없다.
홍 사장은 󰡒중간육성된 종묘를 방류하면 곧바로 자원으로 전환되며, 질병발생이 거의 없어 가두리양식의 경영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며 중간육성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인다. 또한 홍 사장은 󰡒국내 종묘방류사업이 자원증강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에 방류사업을 확대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방류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품종별 방류크기와 방류량이 있지만품종별로 질병발생을 극복한 이후에 지역여건에 맞는 품종을 방류해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 지역 여건에 맞는 해삼 등의 새로운 품종 양식을 구상하고 있는 홍 사장은 󰡒어업인들이 살아야 수산업과 어촌이 회생,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방류사업에 대한 예산확대와 지역여건에 적합한 특산어종에 대한 방류사업등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항상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품종 개발과 양식기술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