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루 보시나 이발루 바티바바사 피지 농림수산부 생물학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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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루 보시나 이발루 바티바바사 피지 농림수산부 생물학연구소 연구원
  • 탁희업
  • 승인 2012.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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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진기술 남태평양 수산업 발전에 도움



"한국의 선진기술을 접하고 피지의 부족한 수산기술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었다. 한국에서 배운 기술로 피지의 특산품인 흑진주 양식 보급화에 기여하고 싶다."
지난 16일 부경대(총장 김영섭) 동원잔보고관에서 열린 남태평양 도서국 수산교육과 기술 및 정책연수과정 수료식에서 연수생 대표로 나선 피지 농림수산부 생물학연구소 연구원인 세루 보시나 이발루 바티바바사 씨는 앞으로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바티바바사씨를 비롯한 15명의 연수생들은 부경대해외어업협력센터(소장 이상고)에서 6주간 어업과 양식, 식품, 정책, 운영, 특강 등 22과목의 이론교육과 거제수협종합수산물센터 방문 등 현장학습과 산업시찰등의 수산기술 연수를 받았다. 부경대 해외어업협력센터는 농림수산식품부 수산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연안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연수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10년간 선진수산기술을 세계에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사업을 운영한다.
바티바바사 연구원은 󰡒부경대에서 한국의 선진수산기술을 접하고 피지에 부족한 양식전문가 양성에 이번 과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고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처럼 수산 시설 및 수산전문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부경대와 협조해 흑진주 양식도 널리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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