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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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 이장수
  • 승인 2012.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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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수산과학원 연구사 대통령 표창 수상



이정호 수산과학원 연구사가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일 aT센터에서 열린 2012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 개막식에서 농림수산식품 분야 기술개발·확산을 통해 농어업인 소득증대, 국민생활여건 향상 등에 기여한 연구자(산업체 포함) 27명을 선정, 시상했다.
이번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이강표 (주)삼양제넥스 식품연구소장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근정포상은 사동민 충북대학교 교수, 대통령표창에는 (주)생명의나무, 이정호 수산과학원 연구사, 김경동 메덱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국무총리 표창에 강보석 농촌진흥청 연구관, 아이에스테크놀러지, 곽해수 세종대 교수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정호 수산과학원 연구사는 우리나라 주요 양식어종인 넙치를 대상으로 유전자 조작 없이 일반 넙치보다 성장이 30% 이상 빠른 킹넙치를 개발해 현재 kg당 8000원에 달하는 생산단가를 5000원 이하로 낮추고, 지난 달에 미국에 수출하는 등 국내 양식산업발전과 수출시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를 안았다.
이정호 수산과학원 연구사는 “킹넙치 개발에 힘써주신 수산과학원 센터장님과 연구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킹넙치를 시작으로 멍게 넙치 돌돔 등 다양한 품종을 개발해 우리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국민들에게 신선한 식품을 제공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세계 수산분야의 종자전쟁에서 우리의 우수 품종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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