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기업>명선해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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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명선해양산업
  • 탁희업
  • 승인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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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양어용 전문업체 '외길'


국내 양식산업의 태동기에 참여해 27년간 한길을 걸어온 국내 유일의 양어용 전문업체인 명선해양산업이 "바다를 풍요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기업이념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명선해양산업(대표 장태균)은 지난 21일 창립 27주년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소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해양생물산업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기약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태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념은 회사가 성장하는 토양과 같다"며 "세상에서 가장 큰 무대인 바다와 가장 큰 자원인 우리의 무한한 창의력으로 바다의 이로움이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힘차게 도전하고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4년 해태기자재 및 식품가공기기 수출입 업체인 명선교역으로 출발한 명선해양산업은 지난 86년 양어 사업분야에 진출하고 다음해 국내 최초로 상업용 알테미아를 수입 공급해 국내 어류 종묘생산의 비약적인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89년에는 새우부화용 정밀 사료를 공급함으로써 국내 어류 및 새우류 양식 활성화에 기여했다. 종묘생산기술이 한창이었던 80년대 중반 초기먹이인 알테미아를 본격 공급함으로써 국내 넙치 종묘기술 확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
1990년대 들면서 수질관리분야와 미생물제제 해산어류 초기 사료 등 사업분야를 확장한 이후 96년 명선해양산업(주)로 법인전환을 실시하고 지난 2006년 양어사료 전단계 판매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2004년에는 미래를 걷는 강소기업으로서 식량자원개발과 신소재개발, 해양환경 분야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향하는 신규 CI(Coporate Identity)를 선포했다.
어류 초기사료와 미세조류, 수질개선제, 사료첨가제, 클로렐라와 로티퍼 패키지 먹이생물등을 판매하며 국내 종묘생산은 물론 양식산업에 기여해 온 명선해양산업은 각종 워크숍 개최와 박람회 참관등을 통해 업계 발전을 위한 배움과 베푸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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