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에 필요한 모든 것 최신 생산 설비, 최고 품질의 제품 공급

전복집과 파판, 개량용 부자는 물론 그물과 로프까지 양식에 필요한 모든 기자재를 공급하는 동주씨테크(대표 이용철,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1086-6 농공단지 내)가 최근 작업편의를 위한 작업대와 작업선 접안, 체험장등의 다기능 시설인 부잔교 사업까지 확대하고 있다.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양식 기자재를 생산해 온 동주씨테크는 최근 복합다기능 잔교를 전남 여수시에 납품했다. 또한 완도군 노화도에 전복 체험장 잔교를 제작하고 있으며 유료 낚시터 시설도 제작하고 있다.
이용철 사장은 사업 다각화와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등을 위해 잔교사업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 개발과 보급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 여수에서 그물로 로프등의 기자재 소매업에 종사하던 이 사장은 7년전인 지난 2004년 이곳 완도 농공단로 이전해 전복관련 기자재 전문 생산업체로 본격 나섰다.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바다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 생산이 목표였다. 출범 당시 주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완벽한 완벽한 설비를 갖췄다. 초기 투자 비용이 많았으나 이것이 현재의 동주씨테크의 가장 큰 자산이 되고 있다. 전남 도내에서도 1-2개에 불과한 압축 설비와 파이프고정 브라킷, 사출 성형기 등을 갖춰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한 것이다.
내구년수가 3-5년에 불과하고 바다오염의 주범이 되는 스티로폼 부자대신 개량부자와 가두리 발판설비는 물론 전복집C형 실용신안, 육상및가두리겸용 쉘타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또한 2007년까지 11건의 실용신안과 디자인등록을 마치고 한국화학시험연구소의 품질보증 지정업체로도 지정됐다. 특히 지역별 수심과 수저 상태에 따라 다양한 정용이 가능하며 부착밀도가 넓어 생산성이 높은 전복집과 전복용 아파트, 치패의 이동이 쉽고 단위면적당 많은 개체 활동이 가능한 파판용 골판 쉘타등은 전복업계의 호평을 얻어 시장 점유율이 40%정도로, 6-7개 전문업계내 최고 수준이다. 전복가두리는 단위면적당 부착면적을 확대, 최대 30% 까지 생산성이 높다. 특히 원료를 직접 구매해 제품을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다.
또한 dslf본과 중국, 칠레등에 전복 기자제를 수출하고 있으며, 러시아에는 로프와 부자를 수출하는 수출업체로도 자리잡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참치양식용 내파성 가두리 제작 협상을 진행하고 신제품 제작에 착수했다. 중국에는 40억원 규모의 가두리 5000칸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장은 사업성공 비결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관건이며 생산원가를 낮춰 저렴하게 어업인들에게 보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수산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어망회사에서 영업을 10년한 후 소규모 판매를 14년 한 경험이 제품개발과 아이디어의 원천이라면서도 수산인으로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제품 개발이 자신의 몫이라는 것. 특히 전복관련 기자재 공급으로 전남 완도의 보길 노화, 신안군등에 젋은 인력이 대거 유입돼 어촌에 활력을 넣는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 완도군 관내에는 8개의 야구단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동주씨테크는 젋은 인력들에 대해 시설과 자재 공급들을 과감하게 지원해 최단시간내에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신도 수산벤처대학에서 2년과정을 다니면서 교육은 물론 다양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고급인력 확보가 가장 어려운 점임을 실감, 40여명의 직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내 사회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로인해 동부씨케트에는 장기 근속 직원들이 대부분이다.
지난해에는 전복어업인들을 위해 9억6000만원을 들여 농공단지내에 최신 설비를 갖춘 유통업체(대가유통)를 설립, 전복 유통업에도 진출했다. 자체 매출의 30%를 수출용으로 소화함으로써 국내 생산어업인들의 가격을 보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동주씨테크는 국내 최대 양식 기자재 생산업체로서 양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는 양식기자재 전문업체로서 뿐만 아니라 수출과 유통을 겸함으로써 생산어업인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
이 사장은 󰡒어업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적기에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어촌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친환경 제품 생산은 물론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