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수산물 703종... 물량 10% 늘고 금액 1% 감소
상태바
5월 수입수산물 703종... 물량 10% 늘고 금액 1% 감소
  • 김용진
  • 승인 2003.06.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
지난 5월말 현재 국내에 들어온 수입수산물은 모두 7백3종으로 드러났다. 반입물량은 37만1천2백42톤, 금액은 6억6천4백59만1천달러였다. 이는 작년동기대비, 물량은 10% 늘었지만 금액은 1%가 감소된 것이다. 수산물품질검사소에 따르면 5월말 반입수산물을 검사한 결과 매년 10%이상 증가추세를 보였던 수입량이 유가인상과 국제정세불안 및 국내 소비위축으로 다소 둔화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생산물량이 줄어든 명태와 조미오징어, 냉동오징어 반입물량은 되레 늘어나 명태의 경우 작년 이맘때 5만3천3백46톤에서 10만7천4백41톤으로 두배이상 늘어났고 냉동오징어는 역시 작년 동기의 3천3백톤보다 꼭 두배 많은 6천6백2톤이 들어왔다.

품목별 물량과 수입국은 △활어패류 5만5백95톤(11% 증가) 중국 등 18개국, △신선냉장품목 2만7천4백48톤(1% 증가) 중국, 일본 등 19개국, △냉동품목 27만8천3백16톤(12% 증가) 중국 등 75개국 등이다. 또 △건재품목 2천4백19톤(22% 감소) 베트남 등 27개국, △염장품목 1만2천4백64톤(8% 증가) 베트남 등 13개국 등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은 작년 동기보다 9개 품목이 늘어나고 5개국이상이 확대됐다. 특히 홍어의 경우 5월말 현재 수입량 5천8백38톤 가운데 칠레가 2천2백95톤으로 39.3%을 차지, 종전 점유율 70% 에서 우루과이(1천2백46톤)와 아르헨티나(9백27톤) 등으로 수입국 다변화가 이뤄지고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