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한․일 수산물교역및 원양어업 실무회의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경북 경주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일본측에 김 등 수산물 수입량(IQ) 증대를, 일본측은 자국산 활어에 대한 조정관세 인하를 요청했다. 또한 원양어업분야에서도 양국이 긴밀히 협력, 공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 한국측은 전영식(田永植) 해수부 무역진흥담당관이, 일본측은 이시카와 유타카(石川裕) 수산청 가공유통과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