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브리핑 서비스 개시(참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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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브리핑 서비스 개시(참고용)
  • 남상석
  • 승인 2003.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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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행하는 일종의 인터넷 신문인 '국정브리핑(www.news.go.kr)'이 지난 1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발행인을 맡은 조영동(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은 이날 '국정브리핑을 시작하며'라는 글을 통해 "국정브리핑은 인터넷을 통해 정부가 하는 일을 자세히 알리고 국민 여론을 수렴하는 광장"이라면서 "국정브리핑은 정확한 정보 전달, 국민여론 수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처장은 특히 "국정에 대한 이해 부족, 전달과정에서의 오류 등으로 정보가 과장되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면서 "국정홍보처는 그간 '국정뉴스'의 '그건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정부 부처의 해명자료를 모아 국민들에게 알리는 노력을 해왔지만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면서 언론 보도에 대한 반론 기능을 좀더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1일 첫선을 보인 '국정브리핑'은 여타 인터넷 신문들의 형식을 많이 차용했다.
'국정브리핑'은 크게 정부에서 발행하는 일종의 인터넷 신문인 '국정브리핑(www.news.go.kr)'이 1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발행인을 맡은 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은 이날 '국정브리핑을 시작하며'라는 글을 통해 "국정브리핑은 인터넷을 통해 정부가 하는 일을 자세히 알리고 국민 여론을 수렴하는 광장"이라면서 "국정브리핑은 정확한 정보 전달, 국민여론 수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처장은 특히 "국정에 대한 이해 부족, 전달과정에서의 오류 등으로 정보가 과장되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면서 "국정홍보처는 그간 국정뉴스의 그건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정부 부처의 해명자료를 모아 국민들에게 알리는 노력을 해왔지만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면서 언론 보도에 대한 반론 기능을 좀더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1일 첫선을 보인 국정브리핑은 여타 인터넷 신문들의 형식을 많이 차용했다.
국정브리핑은 크게 △뉴스 △미디어 세계 △쟁점토론 △지방자치단체 뉴스 △독자광장 △공직자마당 등 6개 코너로 구성됐으며, 초기 화면에는 주요 정책관련 기사들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된다.
또 인터넷을 통한 쌍방향성을 가능케 하기 위해 각 기사마다 독자의견 쓰기 기능을 첨부했으며,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국정넷포터 신청을 받아, 이들의 기사도 게재할 방침이다
현재 국정브리핑을 만드는 것은 국정홍보처 내 간행물제작과에 소속된 취재기자 10명과 편집기자 4명 등 총 14명의 기자와 상임 편집위원 11명이다. 정 차장은 "최근 기자 출신을 4명 정도 일용직으로 충원했으며, 당분간 인원 충원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정 차장은 또 "아침 8시와 오후 2시, 하루 2번 업데이트를 기본으로 하고 필요하면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국정브리핑 창간뿐 아니라 각 부처에도 개방형 브리핑 제도가 본격 실시됨에 따라 청와대와 정부 부처간 체계적인 정책 홍보를 위해 오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정책홍보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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